해외여행 수하물 분실 대비 체크리스트

해외여행을 하면서 최악의 상황 중에 하나가 바로 수하물 분실이데요.

 

수하물이 분실되는 건 예상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수하물이 분실됐다는 전제하에 사진에 미리 준비 혹은 체크해 놓으면 좋을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캐리어에 대해 기록을 남겨두자

짐을 다 싼 후에 캐리어의 색상과 크기, 특이 사항 등을 적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캐리어의 특징을 바탕으로 수하물을 찾는 데에 도움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손수건을 묶어 두거나, 스티커를 붙여 두거나 네임태그를 눈에 띄는 걸로 달아 놓는 등 캐리어의 특징을 만드는 것도 잊어버렸을 때 수하물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캐리어에 들어 있는 짐을 기록해 두자

캐리어를 닫기 전에 내가 캐리어에 어떤 물건을 넣어 두었는지 기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수하물 분실 시에, 소지품에 따라 배상 한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나하나 기록하기가 어렵다면 전체적인 사진을 찍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짐을 분산하여 싸는 것이 좋다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하여 짐을 분산하여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위탁 수하물이 분실되더라도 큰 불편함 없이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행기 티켓이나 여권, 신분증 등은 사진을 찍어두거나 복사하여 나눠 보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용 예정인 항공사의 보상한도를 확인해 놓자.

수하물 분실에 관한 규정은 항공사마다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씩 다릅니다. 보상 한도나 내용, 수하물 지연 시 대처 방법, 보상 불가 물품 등이 다를 수 있으니 짐을 싸기 전에 이 부분을 미리 확인하고 위탁수하물에 부칠 짐과 기내에 가지고 탈 짐을 나누는데 참고하는 것이 좋아요.

네임태그와 수하물 태그를 꼭 챙기자

이름과 주소, 연락처 같은 신상 정보를 적은 네임 태그를 수하물에 꼭 걸어주세요.분실 된 짐을 찾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크인 후 티켓에 붙여주는 수하물 태그의 경우에도 짐이 분실 됐을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유를 한다면, 어느 공항까지 운반이 되었는지, 직항 편일 때에는 수하물이 정상적으로 짐칸에 실렸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수하물 태그입니다. 만약 분실이 염려된다면 사진 찍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위 내용만 어느정도 체크를 해도 수하물 분실 시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