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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유여행 코스 정하는 방법 (구글맵, 스투비플래너)

HELIA TRIP 2024. 7. 8.

유럽은 정말 많은 나라와 도시가 있어서 자유여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도 여행 코스를 어떻게 짜면 좋을지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하지만 사실 유럽 자유여행 루트를 짜는 건 내가 유럽 여행에서 어떤 걸 하고 싶은지, 어디를 가고 싶은지만 확실하다면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닙니다. 만약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면 그걸 먼저 고민해 보시면 좋아요.

 

왜냐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정하면 어디를 가야 할지는 바로 나오거든요.

그럼 유럽 자유여행 동선 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럽 자유여행 루트 짜기

"나는 이번 유럽에서 유럽 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들을 가볼 거야!"가 목표가 된다면 내가 가고 싶은 랜드마크의 도시들을 나열해 주세요.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프리미어리그 관람, 인터라켄의 융프라우, 로마의 트레비분수, 베네치아의 광장 등등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럼 그 도시들을 구글맵에 한 번 찍어 보세요. 예시를 나라의 도시들로 했지만,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크로아티아 등등 한 나라만 선택해서 가는 경우 여행루트를 짤 때도 동일합니다!

 

유럽여행 코스 구글맵 활용방법

어느 도시를 갈지를 정했다면 구글맵에 그 도시를 저장하고 만든 지도를 보면서 어떻게 도시 이동을 해야 할지 한번 생각해 주시고, 한 붓 긋기를 먼저 해주시면 됩니다.

 

그런 후에는 실제로 만든 루트로 이동이 가능한 교통수단이 있는지를 한번 찾아봐 주세요. 

유럽여행-루트짜는-방법-스크린샷

 

파리, 런던, 인터라켄, 베네치아 로마에 간다는 가정하에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구글맵에 위치를 찍어서 확인해 보면 위의 지도처럼 런던 > 파리 > 인터라켄 > 베네치아 >로마의 루트로 이동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가정이 생깁니다. 그 반대로 올라갈 수도 있고요!

 

유럽여행 루트 스투비 플래너 활용법

 

이제 한붓긋기를 한 도시들의 각각 이동수단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하나하나 검색해 보는 방법도 있긴 한데 스투비플래너라는 플랫폼을 활용하면 대략 어떤 교통수단으로 이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신 스투비플래너는 참고용으로 생각해 주시고, 실제로 교통편이 있는지는 직접 다시 한번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스투비 플래너에서 도시를 입력해서 체크해 보겠습니다. 도시들을 입력해 보면 아래 보시는 것처럼 모든 구간이 기차로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대략적으로 이동에 걸리는 시간도 표기가 되기 때문에 시간을 확인해 본 후에 만약 너무 이동 거리가 길 경우에 중간에 도시를 추가하거나 비행기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는지도 찾아보면 됩니다.

유럽여행-스투비플래너-활용해서-루트짜기


 만약에 위와 같이 이동 시간이 걸린다고 나온다면 저의 경우에는 인터라켄과 베니스 사이에 도시를 하나 더 넣어서 이동 시간을 조절할 것 같습니다. 밀라노를 중간에 넣게 되면 이동시간이 줄어들게 되겠죠!

이런 식으로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나라가 아닌 도시로 정한 후에 지도에 도시를 직접 표기하면서 대략적인 루트를 만들어 보고 이동 수단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방법으로 해본다면 누구나 쉽게  루트를 짤 수 있습니다.

유럽을 큰 나라라고 생각하고, 각 나라의 도시들을 유럽이란 한 나라의 도시라고 생각해 보면 쉽게 여행  코스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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