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소매치기 방지를 위한 방법

유럽 여행을 계획하면서 하면서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소매치기입니다.

서유럽, 특히 관광객이 많은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경우에는 소매치기가 여전히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 미리 대비해 간다면 소매치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최대한 소매치기에 대비해 주세요.

 

다만 경계하면서 조심은 해야하는게 맞지만 너무 소매치기에 신경을 쓰게 되면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없게 되므로 대비를 한 후에는 크게 의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백팩보다는 크로스백 (or 슬링백)을 사용하자

백팩의 경우에는 쉽게 소매치기의 타겟이 됩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몸에 달라붙는 크로스백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물이나 가이드북 같은 짐들이 있으면 백팩에 넣고, 중요한 것은 따로 크로스백에 보관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백팩에 물, 우산 등등 없어져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들을 담고 자유롭게 매고 다니고, 카드 돈 여권 같은 중요한 물건들은 작은 크로스백에 넣어서 매고 다녔습니다.

현금은 쓸만큼만 가지고 다니자 

현금의 경우에는 애초에 많이 환전해 가기보다는 1~2일 정도 사용할 금액을 지속적으로 현지에서 인출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많은 현금을 들고 다니는 것은 위험하고, 요즘에는 유럽에서도 카드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닐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최근에 유럽여행에서는 현금을 쓸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말을 걸어오는 외국인을 조심하자 

길에서 설문조사를 하는 것처럼 다가오거나 길을 물어보는 외국인들이 있으면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곳으로 한눈을 팔게 한 후에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식으로 말을 걸어오면 반응하지 않고 지나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누가 봐도 외국인이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는 건 명백한 다른 의도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생가보다 엄청 많이 때문에 꼭 잘 대처해 주시길 바랍니다.

 

위 내용만 준비해도 소매치기는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안전하게 유럽여행을 즐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