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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권 예매 시 참고할 점 (인아웃 도시, 경유시간)

HELIA TRIP 2024. 7. 12.

유럽 여행을 결정하고 나면 다음으로 해야 하는 점은 항공권 예약입니다.

이번에는 유럽 항공권 예매 시에 알고 있으면 좋을 인아웃 도시 정하는 방법과 항공권 예매하면 좋은 시기, 그리고 유럽 항공기 경유 시간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공항에서 비행기 사진

인아웃 도시는 어떻게 정하나요?

인아웃 도시의 경우에는 어떤 루트로 유럽 여행을 가는지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보통 처음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에 인아웃 도시를 동일하게 잡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경우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도시에만 머무를 예정이 아니라면 인아웃 도시는 나의 루트에 따라서 다르게 설정하시는 것이 비용면에서 그리고 시간 소요면에서 유리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고려해 보면 좋을 부분이 바로 공항세입니다. 공항세는 공항의 시설 유지 및 개선을 위해서 내는 요금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 금액은  출국하는 공항에서 플러스가 되는 요금으로 국가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루트를 정하고, 인 아웃 도시를 정하기 전에 두 도시의 공항세를 비교해 보고 선택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런던의 경우에는 공항세가 파리에 비해서 3배 이상 높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파리와 런던에 갈 경우에는 파리를 아웃 도시로 설정하는 것이 런던을 아웃 도시로 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공항세의 경우에는 티켓 예약 시 상세 내역에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예매는 언제, 어디서 예매하는 것이 좋은가요?

비행기는 어느 시기에 가느냐에 따라서 언제 예매하면 좋을지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7~8월 극성수기에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어차피 그 기간에는 프로모션을 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티켓이 오픈되는 즉시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비행기 티켓은 1년 전에 오픈됩니다.

하지만 극성수기가 아닌 다른 기간에 여행을 갈 예정일 경우에는 오픈을 하자마자 바로 예약했을 경우가 추후에 예약을 했을 경우보다 더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좌석이 판매된 비율에 따라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전까지는 가격변화를 모니터링하면서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예매의 경우에는 카약/스카이스캐너와 같은 가격 비교 앱을 활용해서 가격을 찾아본 후에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추후에 비행기의 일정 변동 혹은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취소해야 할 경우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했을 경우에 처리하기가 더 쉬우므로 되도록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예약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만 인터파크 투어 등과 같이 대행을 하는 업체에서는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 가격을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말씀드린 것처럼 변경이나 취소의 경우에는 대행사를 통해서 예약했을 때 훨씬 번거로울 수 있는 점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비행기 경유시간은 최소 몇 시간으로 잡아야 하나요?

간혹 비행기를 예매하다 보면 환승 시간이 1시간인데도 판매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티켓의 경우에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경유 시간이 짧아도 환승을 할 수 있을 만큼 공항이 작아서 환승하는 데 크게 무리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환승 시간이 짧을 경우에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승무원이 환승하는 곳까지 안내해서 데려가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 그래도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는 유럽여행에서  우왕좌왕하다 보면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환승 시간의 경우에는 최소 2시간 이상이 되는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해 드려요. 

 

그리고 만약에 비행기 환승 시간이 짧은 티켓밖에 없을 때는 항공사에 환승 가능 여부를 미리 문의한 후에 좌석 지정 시에 먼저 나갈 수 있는 앞자리를 지정하시면 조금이라도 빠르게 환승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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